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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식문화, 쿠로차야 타카미즈 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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燈燈無尽。尽きることのない灯

■ 타카미즈 켄지 카이세키요리「黒茶屋」「燈々庵」「井中居」창업사장

도쿄도 타마지구를 대표하는 전토적인 일본의 음식 「카이세키요리점」. 소재 본래의 맛을 최대한 살려 요리의 맛과, 일본의 음식문화, 상차림이 일품이다. 또한, 점포건축은, 낡은 역사가 있는 주택을 전통미와 현대감각을 섞어 상업공간으로 부활 시킨 것으로 일본의 미학을 엿볼 수 있는 장소 입니다. 일본문화의 장점, 소중한것들을 끊어지는 일 없이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이 사명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나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오래전부터 이어오던 가업이었던 제사업(실을 제조하는 공장)의 도산이었습니다.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아무런 지혜나 능력이 없던 나는 앞으로 어떻게 생활해야 할 지 몰랐었습니다. 아무런 목표도 없이, 부서진 공장의 폐자제를 주워 강가에 작은 방갈로를 지어, 그 근처에 라면과 오뎅을 파는 가게를 시작해 어머니와 형과 함께 세가족의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외식이라는 습관이 없었고, 손님이라고는 여름에 산에 올랐다가 내려오는 사람들이 들어오는 정도였기 때문에 <장사>를 한다라고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여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몇해가 지나고 어떤 가을. 거센태풍이 불어와 허술하게 지어진 방갈로는 하룻밤 사이에 강에 떠내려 가 버렸습니다. 슬픔에 빠져 있는 와중에 아버지께서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시고, 거기다 장례식 다음날에는 제삿상에서 불이 붙어 화재가 나는 바람에 낡은 집마져 모두 타버렸습니다. 내 나이 28살에 일어난 일 입니다. 인생의 더블펀치를 맞은듯한 시기였습니다.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고자 했던것 같습니다. 집에서 15분정도 떨어진 산속에 있던 산중 절에서 매주 좌선회가 열린다는 얘기를 듣고 절에 가보았습니다. 좌선이 끝나고 스님의 얘기를 들을 기회를 얻게되어 지금까지 내게 일어났던 일들을 스님께 이야기하자 스님께서 이런 말씀을 들려주었습니다.「이런…참 힘든 일들이 계속되어왔군요. 그러나 ”타서 번창하다”라는 말도 있지요」「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들을 원하지 말고, 가지고 있는 것을 세어보세요.」 「그리고, 자신의 두발이 서있는 곳의 땅을 파세요.」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있을 때에는 그말이 무슨 말인지 확실하게 다가오지 않았지만, 집에 돌아와 주변을 둘러보니 잿더미가 된 성처럼 남은 낡은 집과 대나무숲, 강, 산나물과 야채등… 지금까지는 깨닫지 못했던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을 활용해 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생은 타인과의 비교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 세운 아주 작은 목표라도 스스로 달성해 나아가는 것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이 지역이 "가지고 있는"것들을 세아려, 그것들에 가치관을 더해 실현해 나아가는 그 정신이 흑찻집(쿠로차야), 그 다음이 등불들암(토우토안), 이나카주거지(이츄우쿄)를 전개하는 근원이 되었고, 앞으로도 "내가 서있는 이 곳" 이 지역이나 일본의 전통과 장점을 내가 하는 일을 통하여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덧붙여서, 내게 어드바이스를 해 주셨던 스님은 나중에 알고보니 일본의 불교계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분이셨습니다. 매달 한번씩 먼 곳에서 산 속 작은 절의 좌선회에 와주셨던 스님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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